TAKE OFF

​승무원들이 만드는 여행매거진

July 23, 2017

짐을 싸고 푸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다음 비행을 위해 옷을 골라 넣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면 여전히 고민된다. 핸드폰으로 날씨 앱을 켜서 한 손에 들고, 캐리어 앞에 서서 액정에 보이는 숫자를 되 뇌이며 멍 때리는 게 비행가기 전, 나의 현실이다. 아무리 비행을 많이 다녀도 숫자로 쓰인 날씨는 늘 막막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18도라고 해도 햇살이 강렬한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항구가 멀지않은 남반구의 호주 멜버른의 체감 기온은 천지...

June 14, 2017

며칠 전, 여행을 가는데 어떤 책을 가지고 가면 좋을지 묻는 질문이 올라왔다. 답글을 달다가 다른 사람들도 여행가방을 싸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하나 썼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책을 읽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 중에 책을 거의 못 읽는 편이다. 여행하는 동안 아침부터 밤 늦도록 돌아다니다 보면 사실 진득하니 책 읽을 여유가 없다. 다만 혼자 하는 여행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다.

비행하던 시절, 종종...

May 15, 2017

여행의 향기. 냄새는 기억의 또 다른 방법이다. 무심코 지나가다 풍겨오는 냄새는 우리를 그 때의 그곳으로 데려가 준다. 그래서 여행을 냄새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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