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FF

​승무원들이 만드는 여행매거진

June 14, 2017

며칠 전, 여행을 가는데 어떤 책을 가지고 가면 좋을지 묻는 질문이 올라왔다. 답글을 달다가 다른 사람들도 여행가방을 싸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하나 썼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책을 읽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 중에 책을 거의 못 읽는 편이다. 여행하는 동안 아침부터 밤 늦도록 돌아다니다 보면 사실 진득하니 책 읽을 여유가 없다. 다만 혼자 하는 여행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다.

비행하던 시절, 종종...

June 8, 2017

요 며칠 팔로잉 하고 있는 현직 승무원의 길리 휴가 사진을 재밌게 보고 있었다. 그러다 어젯밤 윤식당 사진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내용인즉슨, 길리 트라왕안에 촬영차 만들었던 윤식당이 정말 윤식당으로 다시 개점을 한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한국 사람이 그걸 사서 한식당으로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 며칠을 지나다녀도 오픈을 할 듯 말듯 준비만 하고 있어서 언제 문을 여는지 물어보면 매번 내일이라는 답만 돌아온다 했다.

 현직 승무원이 올린 길리 트라왕안의 윤식당 사진. 방송...

June 6, 2017

비엔나에는 아주 특별한 샴페인 바가 있다. 비엔나에 가면 즐겨가는 곳인데, 문을 일찍 닫는 편이라 비행 후에도 마음먹고 맞춰가지 않으면 닫힌 문을 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한다. 자그마한 곳에 좌석도 많지 않은 바에는 보통 매니저 혼자 손님을 맞는다. 직원은 바쁠 때 나와 일손을 거드는 아담한 바이다.

르 크뤼의 메니저는 Fritz Blauent이다. 손님이 들어와도 딱히 미소 짓지 않는 그는 양복에 스니커즈를 신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매장 안...

June 6, 2017

샴페인 

샴페인바 이야기에 앞서 샴페인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그러니까 탄산가스가 있는 와인이다. 병을 흔들어 딸 때, 샴페인이 터지면서 펑- 하고 코르크마개가 튕겨 나가는 순간의 멋진 연출은 축하자리를 빛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모든 스파클링 와인이 샴페인은 아니다.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중에서도 프랑스 샹파뉴 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것만 샴페인이라 부를 수 있다. 샹파뉴 Champagne의 영어식 발음이 샴페인이다. 그러니까 거품이 있...

June 6, 2017

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 등 주변 국가들이 카타르와의 외교 단절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카타르를 오가는 항공과 선박이 무기한 취소되었고, 현재 카타르항공 홈페이지에는 비행을 예약한 사람들에게 안내공지가 나간 상황이다.

일단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카타르와 단절을 선언한 중동 국가로의 여행이 아니라면 비행기는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다만 주변 국가의 영공을 지날 수 없어 항로를 변경해  이란을 거쳐 가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May 15, 2017

여행의 향기. 냄새는 기억의 또 다른 방법이다. 무심코 지나가다 풍겨오는 냄새는 우리를 그 때의 그곳으로 데려가 준다. 그래서 여행을 냄새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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